배용제 시인 8년 실형 선고
미성년 습작생을 성추행,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용제 시인이 징역 8년,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형을 받았다. 배용제 시인은 지난 2016년 해쉬테그 #문단_내_성폭행 을 이용해서 한국문단의 문인, 평론가들의 성범죄를 폭로한 사건에 연류되어 조사를 받았다.문제가 붉어지고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도 올렸었다. 오늘 공판에서 배용제 시인은 피해자들과 합의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고, 폭력은 행사하지 않았다고 했다.하지만 법원에서는 배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강제추행, 간음, 준 강간을 해 피해자들의 성적 자유를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했다. 배씨는 자신이 교사로 근무한 고양예술고등학교에 제직당시 5명의 학생을 강제 추행하고 이중에 2명을 간음했다.고등학생인 여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