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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광수 교수님이 사망하셨습니다.
향년 66세로 즐거운 사라 라는 소설로 유명한 작가님입니다.
1989년 장편소설 "권태" 로 데뷔하셨고, 92년도에즐거운 사라 필화사건으로 구석되어 두달간 복역하시다 95년도에 최종 유죄로 판명이나서 교수직에 해직되고, 다시 복직하신 파란만장한 생을 사셨던 분입니다.
용산에 있는 본인의 아파트에서 숨져있는것을 가족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했다고 하네요.
교수로서도 유명하셨지만 조금 야한 소설을 썼다는 이유로 투옥생활까지 하셨습니다.
교수님이 집필하신 책이 영화로도 7편이나 제작될정도로 얼마전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셨는데.
이렇게 가시게 되어서 너무 슬프네요.
발간하신 책은 총129권이나 됩니다.
야한것을 어린아이처럼 솔직하고 순수한고 동물적 본능에 정직한것 이라고 주장하셔서 아름다운 것이라고 주장하셔서.
가르치는 학생들이 마광수작가님의 생각을 마광쉬즘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유스러운 본능, 배꼽아래에 솔직해지자하며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를 앞당긴다 라고 주장하셔서 보수정권에 많은 탄압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마지막으로 집필하신 시선 이라는 시집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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