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이 당선후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은폐하려한 정황이 담긴 국정원 내부 보고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도 4월경 작성된 문서에는 국정원이 자체적으로 확인한 댓글 공작 실태와 향후 대처방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이 문건이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까지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 선거때 심리전단 팀원들이 1인당 60~70개ID를 쓰면서 사이버 여론조작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ㅋㅋ
덜컥 당선이 되버린 박근혜 대통령은 이러한 것들이 알려지면 당연히 대선 불복같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니... 이를 은폐하려고 했다고 하네요..
긴급하게 TF 까지 꾸려서 혈세를 쏟아부었나본데..
국정원은 앞으로 어떻게 신뢰를 회복해야할지 정말 참담합니다.
국가의 최고 정보 기관이 이렇게까지 정권의 끄나풀이였다는 사실이 정말 국민으로서 참담할 뿐입니다.
이들이 사용한 특활비도 상납되었다고 하니 이 나라꼬라지가 얼마나 한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정권이 잘하고 있는게 이런것들을 다 까발라서 드러내고 있습니다.
개혁의 의지가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국정원을 얼마든지 이용해 먹고 싶을텐데 그러지 않는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 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마도 뭘 잘못했는지 조차 모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부 고발자들이 빨리나와서, 더이상 이런쪽팔린 일들이 여론전으로 끌어내지 않게끔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정원 직원분들 혹시 보고있다면 어서 양심선언 해서, 투명한 국정원으로서의 투명한 미래를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국정원 댓글사건 은폐정황 발견 - feat.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