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추행 남배우로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배우 조덕제 씨가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해당 영화의 감독인 장훈감독이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오늘 조덕제 씨가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메이킹영상 촬영기사인 이지락씨도 같이 참석했습니다.
일단 쟁점인 하의에 손을 넣었는지 여부는 촬영 당시 의상인 등산복이 좌우측이 묶여 있어서 사람의손이 그 순간에 집어넣기 힘들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서 연기를 했을뿐 자신은 절대 추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영화인들에게 물어봐 달라는 호소를 했고, 어떤 조단역이 스탭들에 둘러 쌓인 상황에서 여배우를 추행할 수 있겠냐는 주장입니다.
또한 감독이 조적제 에게 여배우에게 먼저 사과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서 사과를 했지만, 여배우의 불만이 수그러 들지 않아 단역인 자신을 하차 시키는 방향으로 몰고 갔다고 합니다.
자신은 쓰러지지 않고 진실의 문을 향해 갈것이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기 역활을 충실히 다하는 조단역 배우를 대변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메이킹 필름 촬영 기사의 발언도 있었는데요.
앞서 장훈감독의 메이킹 필름의 외곡, 편집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고.
메이킹 영상만 본다면 두 배우가 서로 오해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확 다른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메이킹 필름 기사가 나타나 디스패치에 제보한 영상에 대한 신뢰성? 이 생겼다는 정도.
그리고 조덕제 씨가 영화계의 조단역을 대표하는 듯한 발언, 약자 코스프레 한것은 조금 잘못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먹힌걸까요? 아니면 이사건의 본질이 그래서 일까요?
왜 이번 사건은 피해자인 여배우보다 가해자인 조덕제씨가 약자인것 같을까요?
이제 여배우의 공식입장을 들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대법원 판결로 마무리 될까요?
성추행은 정말 없어져야할 범죄입니다.
담당 판사님, 이번 사건 결론내리기 참 힘들것같네요 ㅎㅎ
이상으로 조덕제 기자회견 내용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