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에서 국감 일정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정감사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국회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의결했다고 하네요..
지난 26일 방통위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 보이콧 한 후 5일만 입니다.
오늘부터 국감에 복귀한다고 하는데,,
정우택 원내 표의 말은 현정권이 방송장악 음모를 벌이고 있는데, 이에대한 최소한의 항의 수단이였다고 합니다.
이에 국민의 당에서는 습관성 보이콧은 그만하라고 ㅋㅋㅋ그랬답니다.
여론이 못따라주니, 거대 야당이 보이콧을 해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현재 지지율이 18.9%입니다. 실제 의석수는 107석이나 되는데 이에 반해 지지율을 많이 떨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67.2%,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은 49.9%라고 합니다.
사실 인터넷 상에서의 민심은 이보다 더 떨어져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감이란 것은 준비가 철저해야하는데, 보이콧 했다가.. 다시 국감에 가서 얼마나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훌륭한 국회의원들도 많지만, 어이 없는 팩트도 아닌 팩트를가지고 우기는 모습을 자주 발견합니다.
특히나 이러한 성향은 자유한국당에서 자주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어쨋거나 속설로 이번 총선만 기다리고 있다는 국민들도 많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거대 야당으로서 제 역활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대략적으로 보면, 문제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거..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이대로가면 총선때 개박살 날수도있다는거..
한국당 보이콧 철회 소식을 보고 초강수를 두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 여론..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일까..고민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