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기점으로 많은 국가단체들이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는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이훈련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국민재난 안전 포털에 들어가면 이 훈련의 계획에 대해 대략적으로 나와있습니다.
먼저 이 훈련은 2005부터 시작 되었는데요. 안전의 중요성이 강화되어가면서 점점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3일간이였는데, 올해는 5일간 진행되고, 52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엄청나게 큰 훈련입니다.
올해는 10월30일~11월3일까지 진행되고. 526개 기관단체 (중앙26, 지자체245, 공공기관·단체 255)가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중에서 현장 훈련이 450회 이상으로, 정권이 바뀌고 나서인지 단체들이 바지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 안전한국 훈련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법적근거
· 국가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의12를 근거로 대규모 풍수해, 화재·폭발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입니다.
2. 조직 체계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훈련을 주관하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들이 참여합니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수립하는 안전한국 훈련과 관련된 계획을 보고받아 재가하고 훈련결과를 보고 받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훈련을 기획·총괄하는 기관으로 매년 안전한국훈련과 관련된 계획을 수립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훈련기관에게 통보하고 훈련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합니다. 그리고 훈련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평가단을 구성하여 운영합니다. 마지막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훈련기관별 최종등급을 결정하여 기관에게 통보하고 우수기관과 미흡기관에 대한 포상, 재훈련 등을 추진하며 훈련결과를 취합·종합 분석하여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 보고합니다.
3. 추진절차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계획수립, 준비, 실시 및 평가단계별로 진행됩니다. 연초 관계관 회의를 진행하여 훈련계획 및 유형을 선정하며, 훈련 추진을 위해 훈련기획팀을 운영하고 훈련의 세부내용을 수립합니다.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실시하며 훈련 후에는 최종보고회를 통하여 훈련결과를 평가합니다.
4. 훈련내용
· 훈련내용은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실행과정 훈련, 비상조직의 의사결정 과정훈련, 다수 유관기관 상호협력 및 조정과정 훈련, 시설·장비 가동훈련으로 구분됩니다.
재난대응역량 실행과정 훈련
· 공동필수기능(13개)별 훈련
· 경보전달 체계 훈련
· 공공정보 상황실 운영훈련
· 주민대피훈련
의사결정 과정 훈련
· 비상대책기구 구성여부 및 시기
· 재난사태선포, 응급지원명령
· 경보발령 및 조정
· 자원동원 및 해제
· 주민대피 및 해제명령
상호협력 및 조정과정 훈련
· 회의를 통한 공동대처 방향 설정
· 대응시 중복·혼선의 조정 등
· 필요자원 및 정보의 공유
· 인력·물자 등 자원의 조정
시설·장비 가동훈련
· 비상경보의 전달·수집
· NDMS, 민방위경보 가동
· 중요물자·장비의 기동운영 등
안전한국훈련 2017년 중점 사항
2017년 안전한국훈련의 중점분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국민참여훈련
- 지진·지진해일(3일차, 행안부), 학교시설 재난(2일차, 교육부), 공연장 사고(4일차, 문체부) 대비 일반국민 대피훈련
- 방사성 물질 누출 대응 국가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4일차, 원안위)
2. 국제행사 대비, 범정부 재난대응체계 점검 중대본 가동 훈련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규모 폭설 대응 훈련(1일차, 행안부)
- 全 기관 대상, 불시메시지 부여 및 처리 훈련(5일차, 행안부)
3. 대규모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초동대응·긴급구조 훈련
- 건축물 붕괴(1일차, 국토부), 해양오염 및 해양선박 사고(2일차, 해수부), 유해화학물질 유출(2일차, 환경부) 대응 훈련 등
4. 최근 발생한 주요 재난*에 대한 유관기관 간 대응역량 강화 훈련
* STX 조선 폭발(’17.8.20), 청주·천안 산사태(‘17.7.16), 강릉 산불(’17.5.6), 봉평터널 사고(’16.7.18) 등
- 사업장 인적사고(2일차, 고용부), 산불·산사태(3·4일차, 산림청), 도로터널(4일차, 국토부)
사실 실제로 재난이라는 것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였을때 닥치는 것 입니다.
모든상황을 시뮬레이션 해 볼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실제로 해보는 과정에서 고쳐야 할점과, 보안해야할 점들이 나옵니다.
정부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이러한 훈련을 확대해서, 국민들이 좀더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국민들 인식도 높아져, 메르스 사태때 개념없이 돌아다니고 이러한 행동들은 더이상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안전한국훈련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