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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조만간 분화할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자 현지 언론보도에 의하면 약 10만여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소에 수용되었다고 합니다.
화산 주변에는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데요,
지난 25일 동남쪽 암라푸라 지역에서 참새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모습을 포착 했다고 합니다.
유황과 메탄 등 유독가스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화산과 지진이 수없이 발생하고 있어 지금 화산이 분화한다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자연 현상은 정말 신기합니다.
어떤 목격에 따르면 수백마리의 원숭이가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도 공지를 하고 있더라구요.
인도네시아 당국에서는 발리섬 아궁 화산의 분화 위험 경보 단계를 17. 9. 22.부터 4단계 중 최고 단계인 '위험'으로 상향
항공운항 경보 단계도 9. 26.부터 4단계 중 3단계인 '주황(분화 가능성 높음)'으로 상향
여행 경보 여행 유의 단계에서 여행 자제로 상향
아궁 화산은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했고, 당시 주민 1천10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었습니다.
불의 고리가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으니, 여행 예정인 분들이 있다면 각별히 조심해야 겠습니다.
발리 화산 폭발 초읽기 에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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