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부에서 800만불 상당의 대북지원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얼마전부터 논의 되고 있었고, 사실 지난 정부에서도 인도적으로 지원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제 정세는 북한을 악의 축으로 하고, UN에서도 강력한 제제를 하고있는 상황과 시기가 맞물려 부곽되고 있습니다.
800만달러는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약 90억정도 합니다.
언론에서 우려하고,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이 주적한테 뭐하는 짓이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
이 지원은 유엔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구(UNICEF)가 북한의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한 사업 지원을 요청해서 진행 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제 정치적인 것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때문에 현금이 아닌 현물로 영유아나 임산부등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물품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동 임산부 대상 식품제공 450만달러
아동임산부 대상 백신 및 필수의약품, 영양실조 치료제지원 350만달라.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이런걸 인도적인 차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고립되어가는 북한에게 같은 동포로서 화해의 제스쳐를 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또한 언론과 야당에서는 퍼주기 식으로 오도하고 있는데 이런것들은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만약에 이 지원으로 우리가 북한과의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좋은 성과일 것입니다.
사실 문제인 대통령도 이런결정을 하는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지율이 떨어질것이 분명하니깐요.
하지만 대의를 갖고 진행하니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잘한것 같습니다.
대신에 지원해주는 물품이 군사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철저하게 모니터링 해야할것입니다.
외교는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주적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쏴대도. 인도적으로 돈을주어야하고, 또 핵쏘던 넘들이 준다고해서 그걸또 받아가네요.ㅎㅎ
잘하는 것인지 잘못하는 것인지는 사실 관계를 잘 파악하여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