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5주기 를 맞이하며
오늘은 전 남성연대 대표였던 성재기 대표의 시신이 발견된 날 입니다. 그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울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그 사건을 가지고 조롱하는 무리들도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요즘 그분의 어록들이 자주 생각납니다. 어찌보면 시대를 너무 앞서 활동한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걸 잘했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남녀의 평등을 주장할때 정치적으로 조금만 중립을 지켰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고. 급진적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려고 했던것도 조금 아쉽습니다. 그때 상황이 지금과 같았더라면 수많은 남자들의 열열한 지지를 받고 승승장구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가 하려고 했던 여성가족부의 해체, 진정한 양성평등의 가치. 지금의 격차는 그때보다 훨씬더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