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나라에 내려오는 속담중에.
"몸이 만냥이면 눈은 구천냥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눈은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중 하나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내용은 내용은 가버 패치 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가 근무하는 회사자리의 정면입니다.
전형적인 회사의 모습이죠 ^^;
모니터 위에 이상한 무늬의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가버 패치 패턴 입니다.
가버패치(Gabor-Patch)란 시력 교정 운동을 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제 일전에 알아봤을때 최초연구는 미국 군대에서 사용 했다고 합니다.
장병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한 레퍼런스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미국 리버사이트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시력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하였는데, 시력이 3.0까지 호전되는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 논문의 링크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932179/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도에 헬스조선에서 위의 연구 결과를 보도 하면서 알려졌습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19/2014021901335.html
이렇게 앱까지 만들어서 훈련 할 수 있도록 해놨는데요.
유료 버전도 있고 무료버전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운로드 받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arrotneurotechnology.inc.ultimeyes.free
이렇게 학술적으로도 많은 연구가 진행 된다는것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고, 근거가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가버 패치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 해 드립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가버 패치가를 만드는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cogsci.nl/gabor-generator
몇가지만 설정 해 주시면 원하는 가버 패치 를 이미지로 만들어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사이즈를 조금 조정하시고, 원하시는 형태를 고르셔서 생성하시면 그림이 생깁니다. 저는 circular라는 형태로 아래와 같이 생성하였습니다.
실제로 다운로드 해서 보시거나 모니터 상에서 보고 계시면 눈에 좋은 느낌을 받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히 얼마나 시력이 좋아졌다고 말씀드릴 수 는 없지만.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고 일하다가 중간중간 모니터 위의 패치를 보면서 눈이 쉴 수있도록 해주고, 안구 운동을 하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시력이 엄청 나쁜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난시가 있어서 운전할때는 안경을 쓰곤합니다.
라식이나 라색의 유혹에도 빠지지만 사실 수술이라는 것이 쉽게 결정할수는 없는 영역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