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에 싱가포르에서 성사될줄 알았던 북미 정상회담이 전격 취소되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으로 보았을때 지금 회담을 하는것이 부적절하다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과 최선희 부상이 볼턴 보좌관과 펜스 부통령을 맹 비난 한것을 회담 무산 이유로 든 것입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분위기가 나빠졌으니 조금 지켜보자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시점이 참 묘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일정 이후에 바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트럼프는 평생을 협상을 하고 살아온 기업가 입니다. 자신의 이득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아주 전문가 입니다.
사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가고, 북한의 핵 폐기까지 간데에는 트럼프의 역활이 상당히 컸습니다.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도 많은 일을 했지만 실제로 북한이 움직이게 하는데는 미국의 역활이 결정적이였습니다.
또라이한테는 더 미친 또라이처럼 해야한다고 어쩌면 그 전략이 맞아 떨어졌습니다. 거기에다가 북한에 우호적인 한국 정권이 북한을 잘 구슬러서 이렇게 까지 왔는데요.
세계적으로 많은 공이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한테 돌아간것은 사실입니다. 많은 찬사와 수식어가 붙고 노벨 평화상 까지 운운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본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나 배가 아팠을지 약간 짐작이 갑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대인배와 같은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지않습니까?
때문에 이번 북미정상회담취소는 김계관과 최선희가 명분을 제공해주고 미국이 이를 활용해 자신들의 공을 올리려는 헤프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조만간 다시 북미 정상회담을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번을 통해서 한국의 역활이 축소되었고, 자신들의 공을 올리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사람한명도 희생하지 않고 북한의 핵폐기를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큰 행운이였는데, 역시나 강대국들은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을려나 봅니다.
미국 경제는 지금 엄청난 호황입니다. 실업율도 낮고 많은 부분에서 트럼프의 아메리칸 퍼스트 정책이 먹혀들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인들도 이런 부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 이고, 외교적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은 꿈이아니라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외교는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조만간 다시 북미 회담이 성사되어 역사적인 일들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벨상 욕심, 외교력 인정, 이딴거 다 필요없어 보입니다.
그저 한반도에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대통령인것 같습니다.
북미정상회담 취소된 진짜이유는? 에 관한 짧은 생각을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