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의 경기도지사 남경필의원의 첫째아들이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되었고,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남씨는 경찰조사에서 어제 오후 집에서 필로폰을 한차례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증거물로 필로폰2g을 발견해서 압수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마약 전과는 없지만 현재 유치장에 있고 구속영장은 검토중이라고 하는데요.
남시는 2014년에 군대에 있을때 후임병 가혹행위로 이미 한차래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후임병을 군화를 신은 상태에서 수차래 발로 찼고,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래 때린 혐의가 있었습니다.
이와중에 성추행 혐의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습니다.
이때 군사법원으로 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 받은바 있습니다.
남씨는 SNS에서 필로폰 투약과 관련한 대화내용을 확인 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즉석만남 앱에서 여성에게 마약을 함께 투약하자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경필 지사는 SNS를 통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을하고 독일에 출장중인데 서둘러 귀국중인걸로 알려졌습니다.
남경필 지사가 얼마전에 발간한 에세이 집,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에서 아들을 언급한 내용도 화재가 되고있습니다.
남지사는 일전의 아들의 군폭력 사태에서, 자신이 정치를 했기때문에 사회적 으로 비난을 만배쯤 더 받았고 이과정에서 자신이 도와준건 없어 미안했는데, 아들은 오히려 내게 미안해했다라고 써져있습니다.
자식농사는 어렵습니다.
내뜻대로 되지 않는것이 자식농사라고 합니다.
아들의 행위가 온전히 부모의 책임도 아닙니다. 하지만 책임이 아이에 없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저는 사실 조금 놀란것이 필로폰을 공항을 통해서 밀반입 했다는 사실과, 그걸 sns를 통해서 누군과와 공유하려 했다는 사실입니다.
남지사의 아들은 예전에 중국에서 유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필로폰을 구매하고, 그것을 밀반입 할 정도면 어찌보면 정상적인 인성과 사상을 가졌다고 할 수 없어보입니다.
중국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하면 사형에 처해집니다. 오히려 이번에 발각된것이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나랏일도 좋지만 자식들에게 신경을 쓰시는것도 필요할것같습니다.
남지사님은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오히려 함께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고, 정치는 이제 힘드시지 않을까 합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