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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생한 에이즈 여중생 사건은 우리 사회의 추악한 면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개기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건을 요약

- 한 여중생이 산부인과 에서 에이즈 양성 반응이 나옵니다.

- 알고보니 이 여중생은 작년8월부터 조건만남으로 성매매를 해오던 아이입니다. 

- 대략 10회정도 했다고 진술 했습니다.


문제점

- 단독이 아닌 어떤20대 남자가 중간에 손님을 모으고 화대를 나누어 가졌다고 합니다.

- 여중생이 자퇴시, 해당 학교에서 이번 사건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역학 조사를 해서 최초 보균자몇 추가 감염자를 파악해야 하는데 익명의 채팅 앱으로 이루어진 터라 신원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 입니다.

우리몸의 면역성분이 없어져 버려서 감기만 걸려도 낫지 않아버리는 무서운 병 입니다.




하지만 에이즈는 정복되었습니다.

백신이 발명되었고, 평생 이 약을 먹으면 면역력이 생겨나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백신을 먹고 아이를 가져도 아이가 에이즈에 걸릴 확율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만성질환 개념이 되어버려 꾸준히 관리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병은 후대에 유전되어 버리기고, 혈액, 정액을 통해서 전염 되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

평범한 일상생활이나, 평범한 인생을 살기에는 아직까지는 힘든 면이 있습니다.


고작 15세 어린 여자아이가 이런 병에 걸려버렸습니다.

물론 이아이는 돈을 벌기위해 조건 만남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균자와 접촉을 했고, 이것이 아이에게 전염되었습니다.


이아이는 언제 이 병이 걸렸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전염시켰을지도 알 수 없습니다.


정말정말 아쉬운것중 하나는 성 교육입니다.

15세 어린 소녀가 성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걸까요?




에이즈라 할지라도 피임기구(콘돔)만 사용하면 걸릴 확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었는데 그걸 왜 하지 않은걸까요?


이런 사건들을 보면 가슴이 먹먹 해 집니다.

어른으로서 미안하고 슬프네요.


중간에 남자들을 알선했던 20대 남자가 잡히게 되면 세밀한 수사가 이루어저 최초 보균자를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이 어린아이에게 감염시킨 남자가 악의적으로 이런 범죄를 하고 다녔다면 우리나라가 발칵 뒤집혀 버릴것 같네요.


제발 이런일이 나지 않았길 바라며.

이번 기회에 불법어플을 통한 미성년 성매매 뿌리뽑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대책은 성매매를 완전히 합법화 하고, 세금도 걷어버리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여러가지 골치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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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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